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일본 제국정부 대미통첩각서 (문단 편집) == 국내용 포고문 == 진주만 공습 이후인 12월 8일, 히로히토의 결재를 거쳐 좀 더 제대로 격식을 갖춘 포고문인 '미국 및 영국에 대한 선전 조서(米國及英國ニ對スル宣戰ノ詔書)'가 [[일본 제국]] 전역의 석간신문에 게재되었지만, [[뒷북|이미 공습이 끝난 뒤에]] 일본 국내 신문에 실렸으며 독자를 일본 국민으로 설정했기 때문에 이 버전의 선전포고는 미국에 제때 전해지지도 않았다. 즉, 그저 일본 국내에서 경각심을 일깨워주기 위한 대국민 담화나 다름없었다. 상술했듯 공격 대상인 미국을 기만하기 위해 미국을 대상으로 따로 만든 포고문은 14-Part Message였다. 이 포고문에 뒤이어 일본 시간으로 12월 8일 오후 11시경, 미국은 일본에 정식으로 선전사실을 알리지만 그 시점에는 이미 전세계가 침공 사실을 알고 있었다. >米國及英國ニ對スル宣戰ノ詔書 > >天佑ヲ保有シ萬世一系ノ皇祚ヲ踐メル大日本帝國天皇ハ昭ニ忠誠勇武ナル汝有眾ニ示ス >'''朕玆ニ米國及英國ニ對シテ戰ヲ宣ス'''朕カ陸海將兵ハ全力ヲ奮テ交戰ニ從事シ朕カ百僚有司ハ勵精職務ヲ奉行シ朕カ眾庶ハ各〻其ノ本分ヲ盡シ億兆一心國家ノ總力ヲ擧ケテ征戰ノ目的ヲ逹成スルニ遺算ナカラムコトヲ期セヨ >抑〻東亞ノ安定ヲ確保シ以テ世界ノ平和ニ寄與スルハ丕顯ナル皇祖考丕承ナル皇考ノ作述セル遠猷ニシテ朕カ拳〻措カサル所而シテ列國トノ交誼ヲ篤クシ萬邦共榮ノ樂ヲ偕ニスルハ之亦帝國カ常ニ國交ノ要義ト爲ス所ナリ今ヤ不幸ニシテ米英兩國ト釁端ヲ開クニ至ル洵ニ已ムヲ得サルモノアリ豈朕カ志ナラムヤ中華民國政府曩ニ帝國ノ眞意ヲ解セス濫ニ事ヲ構ヘテ東亞ノ平和ヲ攪亂シ遂ニ帝國ヲシテ干戈ヲ執ルニ至ラシメ玆ニ四年有餘ヲ經タリ幸ニ國民政府更新スルアリ帝國ハ之ト善隣ノ誼ヲ結ヒ相提攜スルニ至レルモ重慶ニ殘存スル政權ハ米英ノ庇蔭ヲ恃ミテ兄弟尙未タ牆ニ相鬩クヲ悛メス米英兩國ハ殘存政權ヲ支援シテ東亞ノ禍亂ヲ助長シ平和ノ美名ニ匿レテ東洋制覇ノ非望ヲ逞ウセムトス剩ヘ與國ヲ誘ヒ帝國ノ周邊ニ於テ武備ヲ增强シテ我ニ挑戰シ更ニ帝國ノ平和的通商ニ有ラユル妨害ヲ與ヘ遂ニ經濟斷交ヲ敢テシ帝國ノ生存ニ重大ナル脅威ヲ加フ朕ハ政府ヲシテ事態ヲ平和ノ裡ニ囘復セシメムトシ隱忍久シキニ彌リタルモ彼ハ毫モ交讓ノ精神ナク徒ニ時局ノ解決ヲ遷延セシメテ此ノ間却ツテ益〻經濟上軍事上ノ脅威ヲ增大シ以テ我ヲ屈從セシメムトス斯ノ如クニシテ推移セムカ東亞安定ニ關スル帝國積年ノ努力ハ悉ク水泡ニ歸シ帝國ノ存立亦正ニ危殆ニ瀕セリ事旣ニ此ニ至ル帝國ハ今ヤ自存自衞ノ爲蹶然起ツテ一切ノ障礙ヲ破碎スルノ外ナキナリ >皇祖皇宗ノ神靈上ニ在リ朕ハ汝有眾ノ忠誠勇武ニ信倚シ祖宗ノ遺業ヲ恢弘シ速ニ禍根ヲ芟除シテ東亞永遠ノ平和ヲ確立シ以テ帝國ノ光榮ヲ保全セムコトヲ期ス > >(御名御璽) > >昭和十六年十二月八日 >---- >미국 및 영국에 대한 선전 조서 > >천우를 보유하고 만세일계의 황조를 천(이어받음)한 대일본제국 천황은 밝게 충성용무한 너희들 대중에게 시달한다. >'''짐은 이에 미국 및 영국에 대하여 전쟁을 선포한다.''' 짐의 육해장병은 전력을 분발하여 교전에 종사하고 짐의 백료유사(모든 신료들과 각 부서 책임자)는 여정히(전력으로) 직무를 봉행하고, 짐의 중서(국민)는 각각의 본분을 다하여 억조일심 국가의 총력을 들여서 정전의 목적을 달성함에 유산(어긋남)이 없도록 기하라. >억억(삼가 생각)컨대, 동아의 안정을 확보하고서 세계의 평화에 기여함은 비현(크게 나타남)하신 [[메이지 덴노|황조고]]를 비승(크게 이음)하신 [[다이쇼 덴노|황고]]께서 이룩하신 원헌으로, 짐이 권권부조(애써 놓치지 않고 받듬)하는 바, 그렇게 함으로써 열국과 교의를 두터이 하여 만반공영의 낙을 같이 함은 또한 제국이 항상 국교의 요의로 한 바이다. 이제 불행하여, 미영 양국과 흔단(불화의 시작)을 열기까지 이른 것은 참으로 부득한 사정이라, 어찌 짐의 뜻이겠는가. 중화민국 정부가 먼저 제국의 진의를 알지 못하고 함부로 일을 꾸며, 동아의 평화를 각란하여, 드디어 제국으로 하여금 간과(방패와 창)를 잡게까지 이르게 하여 이제 4년여에 이름이라. 다행히 [[왕징웨이 정권|국민정부 갱신]]이 있어, 제국은 이와 선린의 의를 결하여 서로 제휴함에 이르렀으나, [[충칭시|중경]]에 잔존하는 [[중화민국 국민정부|정권]]은 영미의 비염(비호)을 믿고 형제가 울 안에서 아직 상투(서로 싸움)하는 불행을 개선하지 않고, 미-영 양국은 잔존정권을 지원하여 [[동아시아|동아]]의 화란(재앙과 난리)을 조장하여 평화의 미명 아래 숨어 동양 제패의 비망(비열한 욕망)을 충족하려고 한다. 그 위에 더하여, 여국(한 패가 된 나라들)[* 미국, 영국, 중국, 네덜란드로 이루어진, 이른바 ABCD 포위망을 가리킴.]을 유인하여 제국의 주변에서 [[군비|무비]]를 증강하여 우리에게 도전하고, 다시 제국의 평화적 통상에 모든 방해를 주어 드디어 경제 단교를 감행하여[* 미국의 일본에 대한 석유 금수 조치를 가리킴.] 제국의 생존에 중대한 위협을 가하였다. 짐은 정부로 하여금 사태를 평화한 가운데 회복시키기 위하여 은인(인내)한 지 오래였으나, 그들은 추호도 교양(양보)의 정신이 없고, 헛되이 시국을 천연(지연)시켜, 이 사이에 도리어 점점 경제상·군사상의 위협을 증대시켜서 그로 하여 우리를 굴종시키고자 한다. >이와 같이 추이(상황이 돌아감)하면, 동아안정에 관한 제국의 적년(여러 해) 동안의 노력은 전부 수포로 돌아가, 제국의 존립 또한 위태함에 직면하니, 사태가 이미 이에 이른 제국은 이제 자존자위를 위해 궐연히(기운차게) 일어나 일체의 장애를 파쇄할 수밖에 없도다. >황조황종의 신령이 위에 계시니, 짐은 너희들 대중의 충성용무에 믿고 의지하여, 조종의 유업을 회홍(회복과 확장)하고, 조속히 화근을 삼제(제거)하여, 동아 영원의 평화를 확립하여 제국의 광영을 보존할 것을 기하노라. > >(어명어새) > >[[1941년|쇼와 16년]] 12월 8일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